반달연골의 열상이ㅣ 곧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같은 말입니다. 코드는 S832로서 재해 인정을 받는 것이지요. 관절연골의 열상은 뼈에 붙은 연골의 파열로서 S833의 코드이고 역시 재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경 검사시 이 변화가 최근에 나타난 것인지 사고 이전에 있던 곳인지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연골은 혈관이 없는 조직이라서 뼈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만 출혈흔적등이 남아 최근에 다친 것이라고 확인 할 수 있고 아주 오래된 경우 즉 관절연골의 조직 변화가 생긴 경우 이외에는 약 1년 정도의 시간은 구별이 거의 안됩니다. 연골과 골은 전혀 다른 조직입니다. 낱말로는 편의상 물렁뼈라고 해서 뼈의 일종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조직학 적으로는 역할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조직이지요. 보험회사에서 외상에 대한 보상을 해준다는 개념에서는 연골의 손상도 당연히 보상해 주는 것이 맞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보험회사 계약에는 연골손상은 보상을 안해줍니다. 귀하의 경우는 더우기 연골병소가 최근에 다친 것인지 다친지 오래된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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