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쇠 수지 증상 같습니다. 힘줄은 마디를 지날 때 관절에 가까이 지나도록 지대라는 구조물이 잡아줍니다. 힘줄에 힘을 많이 쓰거나 잦은 사용으로 인해 굵어지면 지대와의 마찰이 증가하여 붓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지대가 좁으면 움직임에 걸림이 생기고 이게 심해지면 부은 곳이 지대를 통과하지 못해 경직현상이 생기기도 하지요 이런 걸림이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 1차 동작과 2차 동작 사이에 걸림이 있는 것과 같다고 해서 방아쇠수지 영어로 Trigger finger라 합니다. 당뇨나 류마치스가 있는 사람이 더 흔하게 생깁니다. 몸이 잘 붓는 아침에 증상이 제일 심하죠. 치료는 초기에는 아픈 곳을 약 5초간 누른 다음에 움직이면 수월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국소마취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힘줄 손상을 피해서 주입하기 위해 초음파 관찰하에 스테로이드 제재와 국소마취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수술수가가 제일 저렴하고 힘줄의 손상을 피할 수 있으며 재발을 막을 수 있어서 환자에게 제일 유리합니다. 수술은 국소마취하에 시행할 수 있으며 약 1센티의 절개창이 생기고 수술후 약 10일간 물이 닿지 않게만 하면 수술후 곧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과거 상담 내역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다시 답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