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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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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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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08월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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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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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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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여부 |
| 원래 생긴거 자체가 횡돌기(transverse process)가 있는 첫번째 미골이 안으로 굴곡이 되어야 하는데 밖으로 튀어나와서 얼핏 뼈가 하나 더 있는 사람처럼 보여 정말 고민입니다. 통증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외관상 너무 이상하고 컴플렉스라서 그부분을 깎는 수술을 하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저의 엄마는 척추부위니까 수술해서 잘못될까봐 얘기도 못끄내게 하십니다. 몇년전 23살에 큰맘먹고 종합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선생님 말씀으론 뼈에 개수는 정상인데 단지 코에도 매부리코가 있듯이 뼈가 다른사람에 비해 많이 돌출되어서 그런거라 하시면서 다른 병원가면 수술하자고 할텐데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다고 수술후 골수염같은게 생기고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여. 너무 절망적이었죠. 선생님 저같은 경우엔 수술을 해도 괜찮을까요? 만약에 하게 되면 전신마취를 하나요? 입원도 해야겠죠? 이 병원에서 직접 수술전 검사를 모두 할 수 있나요? 그런것이 가장 고민입니다. 수술 후 부작용이 혹시 생기나요? 저같은 경우 유전이 된 건가요? 그리구 자식에게 유전이 되나요?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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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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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술여부 |
| 외관을 고치기 위한 수술이라면 일단 말리고 싶군요. 하지만 누워 자는데 방해가 된다거나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을 하셔야 겠지요. 통상적으로 돌출된 부위에는 힘줄이나 인대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전에 그것에 대한 대책을 갖고 시행해야 하며 전신마취하고 입원도 해야 합니다. 유전은 아닐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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