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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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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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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08월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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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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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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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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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사고 |
바로 가까운 거리에서 남자친구가 평형을 하다가 제 복부(오른쪽)를 쳤는데요
정말 직통으로 날려서(찬 발과 제 몸이 90도 였슴다 -.-) 죽는 줄 알았습니다.. 기절할 정도로 무지 아파서 혼났습니다..
근데 4일이 지났는데 오른쪽 부위가 가슴부터 맞은 부위까지 계속 답답함, 불편함과 통증이(통증은 신경성으로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앉아 있는 동안에는 맞은 부위가 느껴지며,불편하고, 약간의 통증으로 다가옵니다) 있는 거 같아 오늘(8.23) 늑골과 가슴뼈 x-ray 촬영을 했습니다. 골절은 없다고 하는데요...
간이 있는 부위를 직통으로 맞았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둔상으로 간이 많이 손상된다고 들었거든요... ㅠ.ㅠ
단순히 흉부x-ray로만 간의 손상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에 CT촬영을 해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지나친 걱정으로 제가 괜한 엄살을 피우는 건지...
혹시 저와 같은 경우의 환자들을 만나신 적이 많은지요...?
그런 환자들은 어떻게 처방하시는지...
CT촬영시 방사선을 몸에 쏘기 때문에 그다지 좋을건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이러다 괜찮아질까요? 아님 CT촬영을 해봐야 할까여?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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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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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영장에서 사고 |
| 대개 늑골조의 아랫부분의 늑골 즉 제9,10,11번째 늑골 손상시 우측은 간 좌측은 비장이 다칠 우려가 있지요. 늑골 손상후 약 1주일에 지연출혈이 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약 1주일은 과격한 동작은 피해야 하며 복부에(배꼽 아랫부위) 멍이 드는지 확인해야 하며 소화불량이나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부CT 촬영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촬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세한 출혈점은 발견해도 치료법이 그냥 기다리는 것이며 촬영상 표현이 안 될 수도 있지요. 일단 골절도 없다면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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