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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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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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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08월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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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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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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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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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허리를 다쳤습니다.
지금은 골절된 부분은 잘 붙었습니다.
전 ＇제5요추 횡돌기골절＇이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허리가 아파 1년후에 MRI를 검사했습니다.
진단명은 ＇제5요추 및 체 1천추간 추간판 팽윤＇이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디스크가 아니라고 합니다.
전 여전히 통증은 있고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제가 다친 부분에 대해 이 사이트에도 잘 설명되었지만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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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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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단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
| 횡돌기 골절은 그 부위에 대한 직접 가격이나 갑작스런 대퇴굴곡근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며 디스크의 발생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는 서서히 증세가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결국 디스크의 발생원인이 횡돌기 골절을 일으킨 충격이었는 지는 밝혀지기 어렵습니다. 추간판 팽윤은 의학적으로 볼 때는 디스크의 발생원인과 똑같은 기전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예전에는 디스크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산업화하면서 디스크 환자가 늘고 배상에 관계되는 경우도 많아서 늘어나는 환자들의 보상심리에 대하여 구별의 필요가 생겨서 추간판의 돌출부위가 좁고길게 튀어나온 경우와 넓고 짧게 튀어나온 경우를 구별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것과 달리 MRI로 디스크를 확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좁은 틈으로 마치 실과 같이 디스크가 길게 삐져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것은 MRI에 나올 수 없지요. 실제로 MRI소견과 증상의 심한 정도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여하튼 횡돌기 골절과 귀하의 현증과 관계가 있다 없다는 시간적 연속성이 있으나 인과적으로 인정받기 어려우며 증상회복을 위해 정형외과적 치료를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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