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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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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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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10월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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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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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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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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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분리증 환자로서 고민입니다. |
군대 제대 직후에 요통이 심해서 CT를 찍었더니, 의사 선생님 말씀이 척추 분리증이라고 하시더군요. 척추 5,6 번 이든가 4,5번이 분리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남니다. 여하튼 2군데가 분리되어 있다고 하셨어요.
현재 29세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도나 킥복싱을 배우고 싶습니다. 꼭 배우고 싶은 운동인데 척추 분리증 환자도 조심해서 하면 가능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대개의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라고만 하시는데,그래도 꼭 하고 싶거든요. 어떨 땐, 그냥 체육관에 등록해 버리고도 싶습니다.
요즘도 요통이 있는데(아마도 과체중의 영향이 있는 듯합니
다.)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그런 운동이 제 척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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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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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척추 분리증 환자로서 고민입니다. |
| 복근이 발달하면 통증이 줄고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이 없어 집니다. 그런데 복근운동은 반드시 등장성운동이어야 합니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빠른 반복적 관절운동은 관절연골을 닳게 만들어서 오히려 해롭습니다. 미식축구 선수들 중에도 일반인보다 수배나 더 분리증이 있을 확률이 있지만 별 무리없이 선수생활을 하고 있지요. 그러나 그러한 선수들도 복근이 약해지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더라도 통증이 안 생기려면 복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유도나 킥복싱은 대표적으로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으로서 나이가 들면 요통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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