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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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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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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10월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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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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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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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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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파열과 관절낭의 손상 |
안녕하십니까?
올해 1월에 교통사고로 혈관 이식 수술과 정형외과(뼈 외고정장치 부착)수술을 응급으로 받은 뒤 혈관도 이상이 없고 뼈가 어느정도 붙어서 퇴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리 모양이 이상해 검사를 받아보니 좌측 후방 십자인대 파열(mri 상으로 인대 흔적이 보이지 않음)과 혈관 수술을 할 때 혈관을 잇느라고 무릎 뒤쪽의 관절낭과 근육이 손상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인대는 수술받으면 되는걸로 알고 있지만, 관절낭과 후방 근육이 다리를 확실하게 잡아주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그리고 관절낭의 역할과 함께 관절낭이나 무릎 근육의 손상이 있을 때 그 부분에 대한 치료법은 없는지, 그리고 인대 수술을 하고나면 운동기능이 얼마나 회복이 가능하고 정상 생활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산만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직업이 조종사라 이 부분이 많이 걱정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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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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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후방십자인대파열과 관절낭의 손상 |
| 후방십자인대는 후방관절낭이 건재할 때에는 일상생활에 그리 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동선수나 지게꾼,비계를 오르내려야 하는 막노동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요. 그러나 후방관절낭이나 비복근이 파열된 경우에는 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심각한 손상입니다. 귀하는 후방십자인대 뿐 아니라 후방관절낭, 비복근의 기시부 손상등을 함께 치료받으실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인대수술후에는 재활치료를 얼마나 잘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동기능을 거의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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