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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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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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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11월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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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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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구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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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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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손상에 관해서..급질문드려요 |
제 동생이 운동을하다가 다쳐서
엠알아이를 찍었는데 양쪽 반월상 모두 파열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통증을 못느끼고 있다고하는데
병원에서는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제 동생은 수술 받을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서
수술을 9개월 후로 미루려고 하는데
9개월동안 이대로 방치하면 무슨 더큰 문제가 생길까봐 제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9개월동안 수술받지않고
상태가 악화되지않도록 어떤 약물치료나
물리적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꼭 알켜주시고요
수술에 관해서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입원기간과, 입원비용에 관해서도 갈켜주세요
감사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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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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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반월상연골손상에 관해서..급질문드려요 |
| 지금 현재 통증이 없다면 수술을 연기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없더라도 방치해 두면 관절연골이 결국 손상되어 퇴행성관절염이 오게 되므로 가능하면 수술적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6주 정도의 기간은 자연치유를 기대하면서 기다릴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난후에는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은 대개 관절경을 사용하여 떨어진 곳을 제거하거나 남아있는 곳에 꿰매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을 연기하고 있는 동안에는 뛰면서 자주 방향을 바꾸는 행동 예를 들자면 농구나 축구, 족구등의 스포츠 활동과 쪼그려 앉는 행동, 계단오르내리기 등을 가급적이면 제한해야 합니다. 관절경수술의 내용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반월상 연골만 문제가 된다면 수술숫가는 20만원 이내입니다. 물론 비용은 대부분이 병실차액료, 특진비, 밥값등 의료보험외의 비용이 더 크므로 수술받는 기관에 따라 차이가 많지요. 의학적인 관점에서만 본다면 관절경수술로 제거술만 한 경우에는 3일 이상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의료비용은 의료보험측에서 결정하므로 각 기관에 따라 나름대로의 청구형태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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