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구정형외과

엉덩이 옆부분은 넓적다리뼈의 엉덩이 근육이 붙는 부위의 뼈가 튀어나와 있는 곳으로서 타박상시 충격을 많이 받는 곳입니다. 평소에도 옆차기를 하거나 한발로 서있을 때 골반이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힘을 받는 곳으로서 정상적으로 힘줄과 피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윤활작용을 하는 활액이 들어 있는 얇은 겹쳐진 막과 같은  물주머니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타박이나 과도한 하중부과시 물주머니안에 피가 차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가 분해되면서 물성분만 남게 됩니다. 더 이상의 외상이 없으면 차차 물은 흡수되고 다시 얇은 상태가 됩니다. 시간은 약 4개월을 요합니다. 차있는 물은 통증이나 발적, 발열이 없다면 그냥 손대지 않고 놔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너무 많이 차있으면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 두번은 천자하여 물을 빼주는 것이 좋지만 자주 천자하는 것은 감염의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